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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캠핑

태안캠핑장(사목공원 캠핑장)

태안캠핑장(사목공원 캠핑장)


태안캠핑장(사목공원 캠핑장)


날씨가

어제오늘 정말 다르게

봄이 오고 있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외출이 힘든 요즘


작년에

다녀온 캠핑 사진들을

꺼내보는 재미에 빠져있습니다.


그 중에

오늘 소개드리고 싶은 곳은

사목공원캠핑장


태안에 있는 곳인데

남편 회사분 소개로

급하게 약속!!!

반차를 내고

3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태안캠핑장(사목공원캠핑장)


가는 길이 조금 멀어서

가까운 곳에 갈껄 그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좋다고 하는데

얼마나 좋을까? 라는 의구심이

머리속에 가득 채워지는 순간

제 눈앞에 펼쳐진


사목공원캠핑장~

도착하니

어느덧

날이 어두워지고 있었어요

노을~~


운전의 피곤함도 

한번에 잊게하는

그림같은 장면을 바라보며

정말 멍~~

그리고 아이들은

감탄사~~~로 대답해주었어요~


바람이 조금 불어서

빨리 텐트를 치고

저녁을 준비하는데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나 행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주말 아침 집 풍경은

늦잠자고

아점먹는 분위기라면...

캠핑장 주말 아침은

아침일찍 아이들이 먼저 일어난다는 사실!!!


사목공원캠핑장

사장님이 정말 친철하시고

밤새 순찰도 다녀주셔서

걱정없이 잤던 기억이 나네요~


눈을 뜨고 보니

텐트에는 저 혼자 자고 있던 기억이 ㅎㅎ


텐트 앞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도

너무 잘 되어있었어요~



아침 운동도 할꼄

아이들과 남편이 있는 곳에 가봤더니

꽃게, 조개

정말 물반 고기반 느낌으로

통에 한가득 담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잡은 수확물들

제 기억에

2시간은 잡았던 것 같은데

너무 재미있어서

배가 고픈줄도 몰랐다네요 ㅎㅎ


같이 갔던

친한 언니네 가족~


늘 순수한

소녀같은 착한 언니!!!


그런 언니가

아이들이 잡아 온 

꽃게 튀김을 하자며 ㅎㅎㅎ


조금 잔인하긴 했지만

정말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던 꽃게튀김~~


아이들과 아점을 먹고

산책을 다녀온 소녀같은 언니는

이름모를 들꽃이 너무 예쁘다며

갖고 왔는데


마시고 버린 생수병에 

꽂아두니

정말 근사했어요~


태안캠핑장(사목공원 캠핑장)

저희 자리는

F4사이트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관리가 

정말 잘 되어있어서

2박 3일동안

불편함없이 지냈어요~

재방문 의사 1000000%


사목공원캠핑장

근처에 항이 있어서

아이들과 시장 구경도 하고

저녁에 먹을 해산물을 샀는데요

가격도 착하고

인심이 좋으셔서

덤으로도 많이 얻었어요


아이들이

아침일찍 하루를 시작하고

쉴새없이 뛰놀아선지

금방 잠이 들었어요~


언니와 형부

남편 그리고 저

바다를 바라보며

불멍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던 시간

마음 편하고 정말 힐링이 되는

여행이었어요~


이동시간이 좀 멀긴 하지만

바닷가에 오는 캠핑은

먹는 재미도 더 하고

눈으로 보는 재미가 더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다시 돌아오는 시간이

걱정은 되었지만

여행이 주는 즐거움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코로나바이러스가 빨리 종식되서

아이들과 캠핑 떠나고 싶네요~


태안캠핑장(사목공원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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