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행복/jjdaily

전학년 등교

전학년 등교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개학 연기로

원격수업을 하던 아이들이 8일 월요일

전 학년 등교수업 개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첫 날!!!

그 설렘도 잠시 격일 또는 격주로 등교

동시에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학년을 A,B 두 그룹으로 나누어 등교를

하다보니 한 가정에서는 등교 그룹이

나누어져 맞벌이 하는 부모들은

긴급돌봄을 따로 신청을 해야하는 어려움도

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7일에 1,2학년 

6월 3일 3,4학년

6월 8일 5,6학년까지 전학년 등교 

교육부의 판단 하에 순차적으로 

등교를 시작하여

오늘 전학년이 등교를 하게 되었는데요

등교 수업의 구체적인 방식은 지역별, 학교별로

달라 질 수 있으며 교육부는 지역별 코로나19 추이와

학교별 밀집도 등 여건이 다른 점을 고려해

학년, 학년별 시차 등교을 진행하며 수업 시간 

탄력 운영 등을 각 시, 도 교육청과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였습니다.

오늘 전학년 등교일 첫 날

전국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강원

영월, 횡성, 원주, 화천, 홍천, 평지, 춘천

충남 천안, 공주, 논산, 청양

충북 옥천, 충주, 제천

전북 완주, 무주, 익산, 전주

경북 청도, 고령, 문경, 안동, 청송, 영양

평지, 포항, 경주

경북 북동 산지, 대전, 세종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전학년 등교와 동시에 폭염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아이들의 답답함도

예전과 다른 모습 중에 하나입니다.

교육부와 방역 당국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아프면 학교에 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이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학부모 등 보호자는 학생을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을

이제 생활화해야 합니다.

등교 전 가정에서 이뤄질 자기 조사 항목에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 외에 메스꺼움

미각,후각 마비 설사 등의 증상이 추가로 담겼습니다.

학생들은 등교할때 발열 등 증상 검사를 받아야 하고

수업을 들을 때는 1~2m 간격을 두고 앉아서 

수업을 듣는 내내 마스크를 써야 하고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급식을 먹을 때는 

식당 자리 사이에 임시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책상 간 거리를 떨어트린 채 먹어야 합니다.

학교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 학생이 발생하면 

학생은 우선 교내 일시적 관찰실로 이동했다가

보호자와 함께 선별진료소로 이동해야합니다.

등교하던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학교는 보건 당국과 협의해 학생, 교직원을 

자가격리하고 등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할지를 검토합니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휴업, 휴교도 고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