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행복/리뷰

"경성크리처 시즌2 리뷰" 박서준, 한소희의 운명적 만남과 크리처의 진화

경성크리처 시즌2

-출처- NETFLIX 공식홈페이지

 
드디어 9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경성크리처 시즌2'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2024년 서울을 배경으로, 1940년대 경성에서 펼처졌던 이야기가 한층 더 긴박하고 현대적인 느낌으로 돌아왔어요. 시즌 1이 느린 전개와 올드한 연출로 인해 아쉬움이 있었다면 시즌 2는 그것을 극복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 느껴집니다.
 

-출처- NETFLIX 공식홈페이지

 
1회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시작됩니다. 태상(박서준 분)과 꼭 닮은 호재가 등장하며, 그의 정체는 무엇인지 의문을 품게 만듭니다. 과거 경성에서의 비극을 생생하게 겪었던 채옥(한소희 분)도 다시 등장하며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지죠.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크리처의 진화!  시즌 1에서 등장했던 크리처가 더 강력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현대에 나타나며 그 배후에 숨겨진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합니다.
 
에피소드 공개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로, 현재는 3화까지 공개된 상태입니다.
시즌 2는 총 7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새로운 떡밥들이 풀리면서 전개가 더욱 흥미로워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즌 1에서 '신파'적 요소로 인해 비판을 받았던 부분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이번 시즌은 액션과 감정선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려고 한 흔적이 보입니다. 특히 호재와 채옥의 복잡한 관계가 드라마의 큰 축을 담당하며, 그들의 과저와 현재가 교차하는 방식이 감정적으로도 몰입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요.
 
그러나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떡밥들이 다소 많습니다. 호재의 정체, 새롭게 등장한 쿠로코 요원의 비밀 등등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의문점들이 쌓여 있어 답답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미스터리가 바로 시즌 2의 매력 포인트라는 생각이 들어요. 쉽게 답을 주지 않고, 한 발짝씩 힌트를 던지는 방식이 정말 영리하다고 느껴집니다.
 
결론적으로,  시즌 1보다 발전된 스케일과 속도감 있는 전개는 이번 시즌의 큰 장점입니다.
또한 경성의 아픔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면서도, 시대적 메시지를 잊지 않으려는 '경성크리처' 시리즈의 진정성은 여전히 빛납니다. 남은 에피소드들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또 어떤 결말을 향해 달려갈지 기대가 큽니다. 여러분도 꼭 보시고, 함께 이야기 나눠봐요!!!
 
- 방송 요일 : 매주 금요일
- 공개 시간 : 오후 4시
- 총 7부작
 

-출처- NETFLIX 공식홈페이지
-출처- NETFLIX 공식홈페이지

 

-출처- NETFLIX 공식홈페이지
-출처- NETFLIX 공식홈페이지
-출처- NETFLIX 공식홈페이지

 

경성크리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