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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리뷰

[다리미 패밀리]"운명적인 재회와 8억원 복권의 비밀! 등장인물 몰입도 최고 리뷰

다리미 패밀리

-출처- KBS 공식 홈페이지

 
'다리미 패밀리' 첫 방송 리뷰 : 하룻밤의 운명과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
9월 28일 토요일에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드라마 패밀리'가 기대 이상의 몰입도를 선사했습니다.
이미 공개된 예고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이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서강주(김정현 분)와 이다금(금새록 분)의 파격적인 첫 만남과 더불어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회 시청률은 전국 14.1%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는데요, 그럼 한 번 들여다볼까요?
 
청렴 세탁소의 비밀 : 가족이란 이름 아래
드라마는 1992년 노부부 안길례(김영옥 분)와 이만득(박인환 분) 그리고 그들의 며느리 고봉희(박지영 분)가 운영하는 청렴 세탁소의 모습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여기서부터 분위기는 훈훈함과 가슴 아픈 사연이 교차되는데요, 봉희는 오랜 시간 남편 이종구(안태경 분)가 판검사가 되기를 바랐지만, 끝내 합격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슬픔을 우리의 마음까지 저릿하게 만들었죠.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안길례 할머니의 독설과 남편 이만득 할아버지의 짠한 대사들이 섞이며 드라마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특히 만득 할아버지가 "우리는 0.5인분이야, 둘이 합쳐 1인분이라고"라고 말할 때, 며느리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는 그 마음이 너무 짠하면서도 웃을을 자아냈죠.
 
다림과 강주의 파격적인 첫 만남 : "나랑 잘래?" 

출처- KBS 공식 홈페이지

하지만 '다리미 패밀리"의 묘미는 가족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바로 서강주와 이다림의 파격적인 로맨스가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8년 전 대학 동문이었던 두 사람은 우연히 횡단보도에 재회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들의 첫 만남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었죠. 다림은 강주에게 서슴없이 "나랑 잘래?"라는 놀라운 제안을 합니다. 
이런 깜짝 전개에 많은 시청자들이 입을 떡 벌렸을 겁니다.
 
입대를 앞두고 있던 강주는 얼떨결에 다림과 모텔로 향하게 되고, 그날 밤을 함께 보냅니다.
그러나 8년 동안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던 강주가, 다시 횡단보도에서 그녀를 마주하는 순간이 그려지면서, 이 둘의 앞으로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죠.
 
희귀병에 걸린 다림, 드리고 8억 원의 수술비
성인이 된 이다림은 더욱 강인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서서히 시력을 잃는 퇴행성 희귀병인 터널 시야라는 질환을 앓고 있었죠. 병원을 찾은 다림은 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적 같이 치료법이 있다는 말을 듣고 희망을 품지만, 문제는 바로 8억 원 이라는 막대한 수술비! 치료 가능성에 설레다가도 수술비 이야기를 듣고 좌절하는 다림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을을 미어지게 했습니다.
 
복권에 걸린 다림의 마지막 희망, 그러나...
방송 말미에는 차태웅(최태준 분)이 등장하며 다림에게 복권을 건네는 장면이 나옵니다. 차태웅은 청렴 세탁소의 알바생으로, 어딘가 묘하게 다림을 신경 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 이 복권 당청금이 8억원"이라는 말에 다림은 수술비를 마련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복권을 긁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 나오는 순간, 다림과 시청자들의 희망이 산산조각 났고, 그 장면은 가슴 아프면서도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는?
'다리미 패밀리' 첫 회부터 다채로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다림과 서강주의 인연, 그리고 다림이 시력을 되찾기 위한 여정은 앞으로의 드라마 전개에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죠, 또한, 고봉희와 시부모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줄 것입니다.
과연 다림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강주는 어떤 식으로 그녀의 인생에 다시 스며들게 될지, 그리고 이  가족들은 어떤 난관을 헤쳐나갈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너무 기대되지 않나요? 다음 주 방송도 절대 놓칠 수 없겠네요!
 

다리미 패밀리

출처- KBS 공식 홈페이지
출처- KBS 공식 홈페이지
출처- KBS 공식 홈페이지
출처- KBS 공식 홈페이지
출처- KBS 공식 홈페이지
출처- KBS 공식 홈페이지
출처- KBS 공식 홈페이지
출처- KBS 공식 홈페이지
출처- KBS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