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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리뷰

[이건주 무당]"이건주가 정영주를 울렸다? '미운 우리 새끼' 속 감동과 예언

이건주 무당

-출처- SBS미운우리새끼 캡처

 
무당이 된 이건주, 예능에서의 신선한 변신
29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건주는 놀랍게도 무당으로 등장했습니다.
그가 무당이 된 배경은 오래전부터 신내림을 받아라는 권유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가문 대대로 이어져오는 무속인의 집안이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의 집안은 증조할머니부터 할아버지까지 자신을 키워 준 고모 역시 신을 받아야 하는 운명이었지만 순돌이 역으로 활동하는 조카를 위해 이를 거부하고 평생을 살아왔다고 합니다.
버틴다고 버틸 수 있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겠죠?
결국 그에게도 신을 받아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찾아왔어요. 가족들 역시 오랫동안 반대를 하여 내림굿을 받아왔지만 신의 기운을 도저히 누를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건주가 정영주를 보자마자 "누나는 신가물이잖아" 라고 외친 순간, 시청자들은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느꼈죠.
이건주가 말한 '신가물'이란 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뜻하는데, 이 말을 들은 정영주는 다소 충격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금방 "나도 부채 들고 방울 들 뻔했어"라며 자신이 촉이 좋았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정영주와의 감정적인 교류, 눈물샘 자극
정영주는 예전부터 주변에서 "부채 들고 방울 들겠다는 말 자주 들었다"며 자신이 영적 촉이 좋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에 귀신들이 친구 하자고 한다는 농담까지 했던 적이 있었다며 웃음을
자아냈죠. 하지만 그 순간, 이건주는 단순한 농담이 아닌 진지한 표정으로 정영주의 이야기를 들었고 "너무 힘들었겠다"며 그녀의 마음을 깊이 공감했습니다.
특히, 이건주가 "누나는 지금도 속상하고 힘들어하고 있다. 그런데 웃으면서 다니느라 마음이 더 아플 거다. 밤마다 가슴을 치며 울고 있지 않냐"라고 말했을 때, 정영주는 그동안 아들 문제로 힘들었던 자신의 속사정을 고백했습니다.
이 대화에서 이건주는 단순한 무당의 역할을 넘어서 정영주의 깊은 아픔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출처- SBS미운우리새끼 캡처
출처- SBS미운우리새끼 캡처
출처- SBS미운우리새끼 캡처
출처- SBS미운우리새끼 캡처
출처- SBS미운우리새끼 캡처

 
결혼 두 번 할 팔자? 예언에 들뜬 정영주
이날 방송에서 가장 웃을 자아낸 장면은 바로 이건주의 예언 부분이었습니다. 이건주는 정영주에게 “누나는 결혼 두 번 할 팔자야. 그리고 연하랑 결혼할 거야. 연하는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일 거고, 1~2살 연하일 거다"라고 예언했습니다. 정영주는 이 예언에 그저 웃으며 넘어갈 수 없었죠. 방송 내내 진지하게 자신의 미래를 내다보던 이건주의 예언에 정영주도 약간의 설렘을 느끼는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연하의 남자와 다시 결혼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건주의 말에 정영주는 장난스럽게 들뜬 표정을 지었고, 시청자들은 그 모습에 함께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건주의 예언은 그저 재미로 그칠 수도 있지만, 그의 진지한
태도와 정영주의 솔직한 반응 덕분에 방송은 더욱 흥미진진해졌습니다.
 
이건주의 새로운 예능 가능성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이건주는 무당으로서의 색다른 면모를 선보이며 예능에서도 충분한 매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진지한 상황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출연자들과의 감정 교류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그의 태도는 앞으로도 예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건주가 앞으로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예능인으로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그의 진지한 면모와 유머가 어우러진 모습을 다시 만날 날이 기다려지네요!
 
이건주와 함께한 이날의 방송은 단순한 예능 이상의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이건주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며 그의 활약을 응원해 봅니다!